지포스 GTX 460'이 이끌고 있는 하반기 그래픽카드 시장

그래픽카드 시장의 키워드는 단연 지포스 GTX 460이라 할 수 있다. 지난 7월에 모습을 드러낸 이 그래픽 프로세서는 기존 GF100에서의 아쉬움을 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변경되면서 인기몰이 하고 있다.

10만원대 주류급 그래픽카드 제품군이 아닌 20만원대 성능형 제품으로서 갖출 것은 모두 갖춘 지포스 GTX 460는 192비트 768MB와 256비트 1GB 제품 두 가지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는데 그 중 상위 제품 지포스 GTX 465와 구성이 유사한 256비트 1GB 제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TX 460이 빛을 보기 시작하면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도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는 상황. GTX 470, 480의 출시를 주춤하던 유통사들도 GTX 460에는 관심을 보이며 여러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와 함께 출시되면서 그래픽카드 시장의 붐을 조성하고 있는 지포스 GTX 460. 같은 제품이라도 소비자들에게 선택받는 인기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극명하게 갈린다.

인기 그래픽카드가 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 우선 동급 제품과 차별성을 갖춰야 함은 물론이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야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다. 같은 그래픽카드라면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이고 성능 좋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찾기 때문이다.

 ▲ GTX 460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460 1GB UDV.

◇ 깐깐한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은 GTX 460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460' = 지포스 GTX 460 제품 중에서 깐깐한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은 그래픽카드가 있다. 바로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460 1GB UDV가 그 주인공.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기가바이트가 자체 디자인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높인 것으로 메인보드에 적용되어 실력을 입증 받은 울트라듀러블 기술과 듀얼 냉각팬 구조로 발열을 억제한 윈드포스 2X 기술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동급 제품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보다 더 저렴한 지포스 GTX 460 그래픽카드 제품도 있지만, 기가바이트라는 브랜드의 힘과 기술과 비교하면 메리트가 다소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렇다면 왜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460 1GB UDV 그래픽카드가 동급 제품들 중에서 손꼽히는 인기 제품이 됐을까? 그 비결을 하나하나 파헤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