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가 시대를 거듭하며 성능이 향상됨과 동시에 찾아온 딜레마는 점차 길어지고 있는 ‘그래픽카드의 길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발표한 라데온 HD 5870은 그래픽카드의 길이만 약 27cm에 달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할 수 있겠다.

길쭉한 그래픽카드 일색이니 정작 PC를 구입하는 것에서부터 애로사항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당장 케이스의 크기로도 직결돼 정작 작은 PC케이스를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 없어 낭패를 겪는다.

때문에 작은 케이스를 사용해 PC를 조립하게 되면 좋은 그래픽카드를 써보고 싶어도 크기로 인해 낮은 성능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이제 이런 고민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게 됐다. 그래픽카드 전문 유통사 렉스테크놀러지가 지포스 GTS250 칩셋을 얹으면서도 기판의 길이를 19cm로 줄인 ‘블랙라벨 GTS250 숏바디-ix2000(이하 블랙라벨 숏바디)'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 미니PC 사용자에게 희소식! 렉스텍 블랙라벨 GTS250 숏바디-ix2000